💐 오늘은 딸아이와 함께 쓰는 향수를 하나 소개하려고 해요
제가 정말 오랫동안 사랑해온 향수가 하나 있어요.
바로 에스티로더 플레져라는 향수인데요, 20대 때부터 쭉 써오다가 지금은 딸들과 함께 나눠 쓰고 있을 정도로 정말 깨끗하고 플로럴한 인생 향수랍니다.
지금은 20대 딸과 중학생 딸도 사랑하는 향수가 되었어요:)
아침마다 살짝씩 뿌리고 등교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대요.
작년 중학생 딸아이 생일선물로 처음 이 향수를 선물해줬는데,
향이 너무 좋다며 책상 위에 예쁘게 올려두고 아침마다 꼭 뿌리고 등교하더라고요.
🌸 에스티로더 플레져 (Estee Lauder Pleasures)
이 향수는 진짜 ‘맑고 깨끗한 꽃향기’의 정석이에요.
첫 향은 은은한 화이트 플로럴, 잔향은 마치 비누 막 씻고 나온 듯한 느낌!
무겁지도, 너무 달지도 않아서 데일리로 뿌리기 딱 좋아요.
✔️ 향수 잘 모를 때도 좋았고
✔️ 향에 민감한 날도 부담 없었고
✔️ 지금은 딸들도 “엄마 향 너무 좋아!” 하며 같이 쓰는 중이에요.
✔️ 대학생딸은 뿌리고 나가면 “너 향기 좋다”는 얘기를 자주 듣는대요 😊
🌿 이런 분께 특히 추천해요!
- 바이레도 블랑쉬, 라튤립 좋아하는 분
- 디올 쟈도르나 조말론 잉글리쉬페어 즐겨 쓰는 분
- 화장품 향보다 비누향, 자연 플로럴향이 좋은 분
-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데일리 향수 찾는 분
🌸 플레져를 좋아한다면, 이런 향수도 잘 맞을 거예요!
에스티로더 플레져처럼 깨끗하고 맑은 플로럴, 비누 같은 향기를 좋아하신다면
아래 향수들도 함께 시향해보시면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:)
- 끌로에 오 드 퍼퓸 – 산뜻한 장미 향기 + 세련된 비누 느낌
-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– 은은한 꽃과 머스크, 누구나 좋아할 데일리향
-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 – 수채화처럼 맑고 가벼운 꽃향기
- 에르메스 루바브 에카를라뜨 – 촉촉한 루바브 + 비누 잔향
- 클린 웜코튼 – 세탁한 흰 셔츠 같은 향, 플레져보다 더 산뜻한 비누향
👶✨ 고급스러운 베이비파우더 향 좋아하신다면?
비누향보다 좀 더 포근하고 파우더리한 느낌을 찾는 분께는
다음 향수들도 정말 추천드려요!
- 프라다 인퓨전 디 아이리스 – 아이리스 + 머스크의 정제된 파우더향
- 에르메스 오 드 메르베이 블루 – 시크한 베이비파우더 향 + 머스크
- 에이딕트 베이비파우더 – 이름 그대로! 리얼 베이비파우더 느낌
- 페레가모 인칸토 샤인 – 산뜻한 과일 + 포근한 파우더의 조화
- 몽클레어 포 우먼 – 겨울에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파우더 우디향
향기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, 이 계열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아마 “찾았다, 내 취향!” 할 확률 높아요 :)
🛍️ 어디서 사면 좋을까?
백화점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, 저는 보통 온라인으로 정품 인증된 곳에서 저렴하게 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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💬 마무리하며...
향수는 취향이 정말 다양하지만,
‘깨끗한 첫인상’, ‘기분 좋아지는 데일리 향’ 찾는다면
에스티로더 플레져는 한 번쯤 꼭 시향해보길 추천해요.
같이 쓰는 딸들이 “이 향 엄마 같아서 좋아”라고 말할 때마다
정말 뿌듯하답니다 😊
무겁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, 여름에 딱 어울리는 향수만 모아 소개해드렸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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