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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여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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🌴 하와이 자유여행 Day 2: 해변의 여운과 우동, 그리고 녹차 아이스크림의 달콤함 하와이 여행 둘째 날은 여유로웠고, 웃음이 많았고, 또 달콤했어요.남편은 중요한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,저와 대학생 아들, 큰딸, 그리고 막내딸 넷만의 시간은 또 다른 추억으로 꽉 채워졌답니다.둘째 날 아침, 느긋하게 눈을 떴어요.창밖엔 야자수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고,아이들은 어제보다 더 들뜬 얼굴이었죠.이번 여행은 남편 없이 아이 셋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.그래서인지 작은 순간 하나하나가 더 깊이 마음에 새겨졌어요.🌮 푸드트럭에서의 한 입, 여행의 시작숙소 근처 푸드트럭에서 타코와 브리또로 하루를 시작했어요.바삭한 타코와 속이 꽉 찬 브리또는 그 자체로 작은 축제 같았죠.메뉴에 김치 브리또가 있어서 너무 놀랬어요. 역시 김치의 힘이라며 ㅎㅎ 아들은 조용히 맛을 음미하며 "음~이건 그냥 아침..
🌴하와이 자유여행 Day 1 | 공항 도착부터 렌트카, 한인마트 장보기까지 벌써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다시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네요. 문득 핸드폰 사진첩을 정리하다,작년 여름의 하와이가 떠올랐어요.늘 그렇듯 여행은 금방 끝났지만, 그때의 바람과 파도, 햇살은 내 마음 한 켠에 오래 남아 있어요.미루고 미뤄두었던 기록들을 이제야 하나씩 꺼내어 보아요.지난여름, 우리 가족의 9박 10일 하와이 여행 이야기. 지금 이 순간, 다시 그곳으로 떠나보려 합니다.그땐 가는 곳 마다 순간순간 즐기느라 사진을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사진, 동영상 좀 더 찍어둘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. 하지만 사진보다 기억이 더 선명한 하와이 여행이였기에 더 소중했어요:)이 여행에는 정해진 루트도, 촘촘한 계획도 없었어요.그저 쉬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떠났고, 하루하루 기분에 따라 움직였어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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